추석연휴 이후 첫 주말인 14일 화창한 초가을 날씨 속에 부산의 유명산과 유원지, 추모공원 등에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이날 영락공원과 정관추모공원 등에는 추석 때 하지 못한 추모객들로 붐볐다.
금정산과 백양산, 황령산, 장산 등 부산 유명산에도 아침 일찍부터 등산객들이 찾아 가을정치를 느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송정해수욕장 앞바다에선 해운대구청장배 국제서핑 페스티벌이 열려 국내외 서퍼 600여명이 파도를 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